공간이동


꿈을 다시 꾸게 되었다. 간절히 바라는 것이 다시 생겼다.
한동안 꿈,이란 말이 유치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반성한다.

아동심리에 관심을 많이 기울이는 만큼 노인심리에 대해서도 많은 연구노력과 결과가 있으면 좋겠다.
앞으로는 아이를 너무 아이처럼 대하지 않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더욱 든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다는건 누군가 만들어냈는지 모르는 '아이스러움'을 지키게 해주는게 아니라 취향을 존중해 준다는 것이 아닐까.
더불어 세련된 노인 대상 TV프로그램이 생겨나면 좋겠다. 노인을 희화화 하거나, 어리숙하게 만드는 퀴즈 프로그램은 정말 시대에 뒤떨어진 발상이다. 
나이에 대해서 '누가 만들어 냈는지 모를 고정관념'에서 정말로 탈피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요 며칠 영화를 매일 보고 있다. 책도 진도가 예전보다 빨리 나간다. 친정 엄마의 추천으로 계속 미루었던 <Once>를 보았고, 시카고가 배경이라 너무나 보고 싶었던 <Wicker park(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도 보았다. 엄마가 <Once>를 보았다는게 의외이면서도 반가웠다.  읽지도 못하고 반납했던 <파피용>도 다시 빌려 새벽 수유를 하다 깼을 때 읽었다. <나무>에서 아쉬움이 많았는데, 어느정도 작가에 대한 기대감이 회복된 것 같다. 요즘 내가 관심있는 주제들과 많은 연관이 있었다.

요즘 존재하는 모든 노래와 언어들이 내게 좋은 메세지가 된다.



by beatlejude | 2008/09/17 14:54 | Lucyday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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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Generosa at 2008/09/23 10:15
저도 <나무>는 아쉬움이 컸었는데, <파피용>에서 어느 정도 회복^^
Commented by beatlejude at 2008/09/26 22:17
그래도 천년이 너무 빨리 흘러간 것 같아서 아쉽대요..결국 다시 아담과 이브라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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