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09월 09일
[만14개월] 매일 세번의 외출, 늘어난 수유간격..
얼마전부터 서윤이의 생활습관을 바로 잡기로 단단히 마음을 먹고, 결심한게 몇가지 있었다.
그냥 언젠간 하겠지..아직 그런때가 아니야..라는 식으로 막연히 시간만 보낼게 아니라, '강요'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서윤이의 협조를 구하기로 한 것이다. 그것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면 서윤이의 좋은 습관으로 자리잡는거고, 안되면 좀 더 기다리면 되니까..일단 시작해보았다. 약 삼주전부터 시작된 노력에 서윤이와 나는 너무나 빨리 적응했는데, 서윤이가 그 과정에서 뗴를 쓴다거나 운적이 없으니 서윤이에게도 좋은 시도였다고 생각된다.
-하루에 외출 두세번하기
-앉아서 밥먹기
-손톱 깎는 일 등에 협조하기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낮잠은 한번만, 저녁에 일찍 자기
-수유 간격은 네다섯시간 이상, 간격을 벌릴 수 있는한 최대한 벌리기
내가 원하는것 외에는 서윤이의 요구를 최대한 들어주었다. 세면대에서 물 틀어 놓고 거울보기, 씽크대에서 물장난치기, 쓰레기통 뒤지기 등등..
낮수유는 거의 안하게 되었지만, 밤에는 젖먹여 재워야 하고, 밤중수유도 수시로 한다. 어쨌든 낮에 수유를 안하는 것 만으로도 감격이다. 불과 열흘전만해도 두세시간 간격, 아니 수시로 먹곤 했으니까.
이제 낮에 젖을 찾으면 대일밴드나, 김을 붙여보려고 한다.
+ 추석연휴 이후로 다시 생활리듬이 흐트러졌다. 그래도 예전보다 회복속도가 확실히 빨라졌다.
# by | 2008/09/09 22:24 | 러둥(서윤)♡에게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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